교도소에 수감된 아버지들과 '아빠와 딸의 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준비하는 오브리, 산타나, 라지아, 자아나의 이야기를 내밀하게 담아낸다. 꿈과 포부에 대한 이야기부터 온라인 면회 제한으로 심화된 아버지의 부재, 그리고 이로 인한 감정적 고통까지 소녀들은 모두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누구보다 깊은 지혜와 회복탄력성을 보여준다. 상심과 분노, 불확실한 상황을 헤쳐 나가면서 아버지와 교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된 소녀들의 이야기